뼈/관절

뼈/관절

뒷다리를 다쳤는데 잘 쉬다가 갑자기 숨을 가쁘게 쉬어요
[까꿍]
  • 비숑프리제
  • 1살 4개월
  • 남아
[뼈/관절] 뒷다리를 다쳤는데 잘 쉬다가 갑자기 숨을 가쁘게 쉬어요
  • 비숑프리제
  • 1살 4개월
  • 남아
월요일에 높은 곳에서 뛰어내린 뒤에 뒷다리를 절어서 동물병원에서 ct를 찍었는데 골반에 살짝 금이 가고 다리 관절이 늘어난 것 같다고 하셨어요. 부러진건 아니라서 깁스 안해도 된다고 하셔서 약 처방 받아 왔어요. 문제는 어제 집에서 편하게 잘 자다가 갑자기 혀를 내밀고 숨을 가쁘게 쉬더라고요.. 저희 집에 온지 일주일 밖에 안됐는데 아빠를 싫어하는지 무서워하는지 피해다니는데 어제 집 밖에 나왔다가 아빠 발견하고 후다닥 걸어간 뒤로 그래서 다리가 아파서 그런건가 싶기도 한데 원래 앉아있으면 편안해 보였는데 계속 낑낑거리고 숨을 가쁘게 쉬면서 안절부절했습니다. 오늘 아침에 침대 밑에 숨어서 절대 안나오려고 하던데(다리 아파도 제가 나오면 자꾸 따라나왔거든요..) 전날보다 뭔가 다리가 더 아파 보여요. 단순히 다리가 아파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병원에 가봐야할 다른 문제가 있는걸까요..?ㅜㅜ
내과 수의사 제임스
안녕하세요:) 라이펫입니다.
뼈 자체는 부러지지 않았어도 떨어지면서 충격에 의해 주변 근육과 인대에 손상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람으로 생각하면 염좌나 타박상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경우 뼈에 이상은 없더라도 통증과 불편감에 의해 숨이 가쁘거나 보행이 불편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CT에서 뼈에 큰 문제가 없었다면 우선 집에서 처방받은 약을 먹이면서 휴식을 취하도록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리가 아파서 숨을 가쁘게 쉬는걸로 봐도 괜찮은건가요??
내과 수의사 제임스
현재로써는 그럴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그러나 통증 외에 호흡기(폐) 등 다른 부위에 문제가 생겨 호흡이 가빠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증상이 심하다고 판단되면 병원에 다시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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